Pastoral Column

  • 한 번쯤은 철학자가 되어보자. (2022.02.27)

    철학자들은 좋은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영적 성숙을 이룬다. 주요 질문 3가지는 “나는 누구인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이다. 각각 자기 정체성, 삶의 이유, 삶의 방식에...

  • 순수한 섬김은 가능한가? (2022.02.20)

    사람들과 교제하거나 혹은 강의 중 ‘순수한 마음으로만 섬겨야 한다.’는 주장을 듣는다. 의도가 있는 섬김은 주고받는 모두에게 순수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섬김에 대한 통계자료는 다르게 말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 “예수님의 제자를 모집합니다.” (2022.02.13)

    한 교회의 주보에 이런 광고가 실렸다. “예수님의 제자를 모집합니다. 죄를 실수라고 핑계하지 않고 십자가 앞에서 통회하며 회개할 줄 아는 제자.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임을 아는 제자. 값싼...

  • 지난주일 있었던 세미나에서 배운 것 (2022.02.06)

    지난주일 저녁 이은진 목사님께서 “한 몸이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밴쿠버의 목플(목회 플러스라고 학구적인 목회자들의 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소그룹 목장 세미나를 하셨어요. 교회가 ‘한 몸’이 되려면 목적(표)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 주제였어요. 가정교회는...

  • 선한 일을 지혜롭게 사랑 안에서 (2022.01.30)

    지난 2년간 밴쿠버 목사회 서기로 섬겼으니 이제 밴쿠버 교계에서 대외적인 활동은 안 해도 될 줄로 기대했어요. 그런데 우리 교회가 속한 가정교회 ‘사랑의 지역’ 이은진 목사님께서 ‘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이 되시면서 ‘총무’의 역할을...

  • 삶을 철학의 접시위에 올려놓는 법 (2022.01.23)

    “내 지갑 봤어?”와 “삶의 의미는 뭘까?”는 둘 다 정보를 구하는 질문이지만, 하나는 문제 해결이 목적이고 다른 하나는 깊이 있는 사고가 목적이다. 질문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창문과 같아서 볼테르는 “사람의 깊이를 측정하는...

  • “가던지 보내던지” 선교 약정해 주세요. (2022.01.16)

    한국 교회는 독특한 선교 DNA를 가지고 있어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직접 나가는 선교사가 되던지 선교사를 보내는 선교사가 되던지 둘 중에 하나!’라고 가르쳐왔어요. 오늘날은 선교사로 굳이 나가지 않아도 기회들이 많죠. 특히 밴쿠버는...

  • 신앙을 성숙으로 이끄는 질문들 (2022.01.09)

    좋은 질문이 좋은 길을 걷게 해요. 다음은 신앙을 성숙으로 이끌어주는 질문들인데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묵상하며 진지하게 주님 앞에서 스스로에게 대답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에게 계시하신 때가 언제인가? 하나님의 밝은 빛...

  • 인생을 낭비하는 기다림과 멀티태스킹 (2022. 01. 02)

    생명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생명을 필요한 만큼의 돈(금)으로 바꾸는 과정을 인생이라고 한다. 젊어서는 인생을 돈으로 바꾸며 살지만 그렇게 번 돈으로 다시 인생을 되 살수는 없다. 그러므로 인생(시간, 생명)을 가치 있게...

  • 성숙한 삶을 위한 소소한 변화(2021.12.26)

    청소년화(juvenilization or youthicization)라는 표현이 있다. 성장이나 지혜보다 젊어 보이고 만 싶고, 재미와 안락함을 추구하고, 유행에 민감하며 소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늙고 약해지고 죽는 것을 갈망할 필요는 없지만, 성숙해야 할 3-4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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