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 가는 심방(2025.11.09)
형제자매님들의 댁으로 찾아 가는 심방을 시작했습니다. 심방에 대해서 한번 더 칼럼을 씁니다....
형제자매님들의 댁으로 찾아 가는 심방을 시작했습니다. 심방에 대해서 한번 더 칼럼을 씁니다. 심방을 가면 저는 가장 먼저 앉아서 가정에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가 있기를 축복하는 기도를 ‘개인적’으로 드릴 것입니다. 그 이유는 누가복음...
마라나타 교회 예배에 출석하는 자녀들을 세어보니, 9명이나 됩니다. 예배하는 전체 회중의 3분의 1이나 되지요. 우리 공동체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아주 유력한(?) 집단입니다^^ 어린이 설교 시간에 집중하고, 퀴즈를 맞추며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지난 여름,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를 갔을 때 1주일쯤 지나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 이상함은 ‘여기가 내 교회인가?’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여긴 남의 교회인데 왜 내 교회 같은 이런 편안함과 친밀감이 있을까? 그 이유를...
이번 주일에는 세례식이 있습니다. 세례식과 그 순서에 대해서 짧게 안내를 드립니다. 세례식의 의미는 우리가 생애주기마다 겪는 중요한 기념일들과 비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세례식은 생일파티입니다. 물은 더러운 것들을 씻어주지요. 물로 하는 세례는...
추수감사절과 의미가 굉장히 유사한 구약시대의 절기로는 ‘초막절’이 있습니다. 추수를 하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16:14에 보면 초막절에 지켜야 할 특별한 명령이 있는데요, 바로 ‘레위 사람(성전 일을 돌보느라 농사를...
지난 주일 설교 전에 모두 ‘서 계신 채’로 허그타임에 대해 길게 설명을 했습니다. 이래서 목회칼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거룩한 입맞춤’(롬16:16, 고전16:20, 고후13:12, 살전 5:26) 또는 ‘사랑의 입맞춤’(벧전5:14)으로 서로 인사, 문안하라고...
‘심방’은 목회적인 방문을 뜻합니다. 형제자매님들의 집, 직장, 때로 아프시면 병원 등으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가정교회에서는 심방의 역할을 목자님들이 담당합니다. 성경대로 평신도가 목양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제가 부임 1년차이기도 하고,...
이안이 반에는 한인 남자 아이가 한 명이 있고, 나머지는 다 백인들입니다. 이안이가 한인 남자 아이랑은 놀 수가 없나봅니다. 그리고 다른 백인 아이들도 이안이랑 잘 놀아주질 않습니다. 같이 놀자고 영어로 이야기 하면...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달라스 예닮교회로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다들 볼 것 없는 달라스라고 해서 설마 했는데, 역시 끝없는 평야에 드문드문 있는 건물들과 쭉 뻗은 도로들, 그중에 예닮교회 건물이 가장 예뻤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가정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라는 말 자체가 목장을 지칭하고 있기 때문에, 목장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목장을 잘 하면 가정교회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