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 진정한 사랑은 배워야 가능합니다. (2024.03.10)

    사랑에 대한 오해가 있다. 진정한 사랑은 거부하지 못하고 홀딱 빠지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참된 사랑은 그렇지 않다. 반드시 배워야 한다.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처럼(엡3:18), 지식을 따라 아내와 동거하는 법처럼(벧전3:7) 사랑에는 지식을...

  •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2024.03.10)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최근 흔하게 받는 질문이다. 삶이 어렵고 퍽퍽하니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이겨내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질문이기도 하고, 광야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아 서운한...

  • 인생을 잘 가꾸려면 필요한 두 가지 (2024.03.03)

    꿈은 뭔가 결핍한 사람의 것이다. 풍요로우면 꿈도 없고 꿈을 이루려는 열망도 없다. 남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다. 나는 내가 가꾸어야 한다. 나를 가꾸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2024.02.25)

    간혹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을 받는다. 솔직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이 가능한데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생각이 머리를 휩쓴다. 진심으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싶어서인지, 딱히 할 말이 없는데 목사님이니까...

  • 예배는 거룩한 습관이다. (2024.02.18)

    사람들은 자기가 예배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받아주실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예배의 중심은 나에게 달려 있지 않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아주셔야 한다. 기도도, 헌금도, 찬송도, 말씀도 내가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신다. 예배는 내가...

  •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 (2024.02.11)

    앞 뒤 정황과 문맥을 고려하여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을 ‘문해력’이라 한다. 현대는 문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대다. 조금만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전체를 보지 않고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단편적이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귀가 얇은데다가 문해력마저...

  • 최선보다는 습관이 결과를 낳는다.(2024.02.04)

    ‘최선을 다했다’는 개념은 지극히 상대적이고 개인적입니다. 게으른데도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를 속일 수 있고, 부지런한데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며 자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했는지 묻는 것 보다는 차라리 어제보다 오늘 조금...

  • 주도하고 있다는 착각 (2024.01.28)

    얼마 전 부쩍 화재 경보 혹은 소화기나 불 끄는 담요처럼 화재를 대비한 물품 광고들이 인터넷 브라우저에 부쩍 많이 나타났다. 유튜브 창에는 아예 동영상 광고도 보이기 시작했다. 겨울이니 그런가보다 하며 단순하게 넘겼는데...

  • 릴루엣의 비비안 사모님을 심방하고 나서 (2024.01.21)

    릴루엣의 브릿지리버 밴드 원주민 추장 브래들리 잭의 사모님 이름은 비비안 잭이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알고 지냈다. 3년째 원주민 선교로 매너리즘에 빠져 그만해야겠다고 마음먹던 그때, ‘이번 선교가 마지막이다.’라는 내 생각을 읽었던 것인지 마지막...

  • 영적 방황을 끝내고 싶다면 (2024.01.14)

    2024년이 벌써 2주나 지났다. 보통 믿는 사람들은 새해 목표로 보다 영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다짐한다. 매년 쉽지 않은 목표다. 2주 만에 영적 방황으로 다시 몰입했다며 어떻게 하면 방황을 끝내고 성장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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