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에 대한 생각 (2024.12.08)
목회자들이 책별 강해설교를 선호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목회자들이 책별 강해설교를 선호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는 의도입니다. 주제 설교의 경우, 먼저 주제와 흐름을 정한 뒤 이에 맞는 성경 구절을 선택하게 되는데,...
칼럼을 읽으며 놀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올해 2월 맨토이신 최영기 목사님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갓즈페밀리교회의 담임목사님께서 곧 은퇴하시는데 후임자로 가 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생존해 계신 분 중에 가장 존경하는 최목사님이 아니셨다면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은 법이라는 형태지만 본질은 생명입니다. 율법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율법을 대하고 적용하는 우리의 태도가 문제입니다. 무법자는 자기 자신이 법입니다. 법에 따라 법을 준수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법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겨울이 깊어질수록, 세상살이가 버겁다는 이야기가 더 자주 들려옵니다. 아마도 젊은 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이곳 캐나다로 건너왔을 겁니다. 가족과 익숙한 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분주하게 살아오다 보니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지요....
목자, 목녀들이 섬김을 하면서 제일 기쁘고 보람이 될 때는 자신이 섬겼던 VIP들이 목장에 나오고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을 영접할 때입니다. 그래서 목자, 목녀들이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섬깁니다. VIP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것이...
제프 로빈슨은 ‘험담’이란 책에는 지뢰밭 대화(막장대화)를 막는 단호하면서도 애정 어린 대화법 10단계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잘 참고해서 좋은 대화 습관을 들였으면 합니다. 첫째, 기도와 말씀으로 분노하지 않고 평안하게 대화하도록 “영적으로 준비”합니다. 둘째,...
자녀를 가진 부모는 어떻게 훈육해야 할지 항상 고민입니다. 두 명의 대학생 자녀를 둔 담임목사에게 도움을 준 교육 전문가의 몇 가지 조언을 소개합니다. 첫째, 안전한 규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녀들이 규칙을 무시하고 자기...
지난주, 저는 ‘골리앗’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 문화’에 비유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묻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순간, 최근 읽은 노벨 문학상 수상작 ‘채식주의자’가 떠올랐습니다. 이 소설은 문학적으로 매우 뛰어나고 깊이 있는 통찰을...
‘경외’라는 단어는 두려움과 사랑이 절묘하게 융합된 표현입니다. 구약에서는 히브리어로 ‘야래’, 신약에서는 헬라어로 ‘포보스’라는 단어가 사용됩니다. 영어로는 ‘두려움(Fear)’으로 번역되었지만, 이 두려움은 단순한 무서움과는 다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친근함을 유지하면서도 그분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성결교회와 감리교회는 존 웨슬리의 성결한 삶을 통해 생겨났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감리교회는 그가 만든 구조를 붙잡았다면 성결교회는 그의 정신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한 존 웨슬리의 기도문을 소개합니다. 저는 더 이상 제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