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 예수님의 벗이 될 기회 (2022.03.20)

    성경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친구(벗)”로 3번 소개된다.(대하20:7, 사41:8, 약2:23) 돈이나 인맥이나 유리한 것들을 얻으려고 접근하면 진정한 친구가 되기 어렵다. 서로를 향한 진실함과 헌신이 진정한 친구를 만들 듯이 하나님과의 관계도 진실함과 헌신이 필요하다....

  • 바라보는 곳이 운명을 결정합니다. (2022.03.13)

    “전 신앙이 너무 약한데 어떻게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현재 신앙의 위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이다. 아무리 약한 신앙이라도 주님만 바라보면 성장한다. 지속적인 시선이 결과를 낳는다. 같은 위치에...

  • 하나님의 뜻에 대한 세 가지 오해들 (2022.03.06)

    첫째, “성도가 하나님의 뜻이 아닌 길을 걸으면 막아주신다?” 엄청난 오해다. 아담과 하와를 사랑하신 하나님은 그들이 선악과를 따 먹는 것을 막지 않으셨다. 살인, 음란, 우상숭배도 막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을 택하고 악을...

  • 한 번쯤은 철학자가 되어보자. (2022.02.27)

    철학자들은 좋은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영적 성숙을 이룬다. 주요 질문 3가지는 “나는 누구인가?”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이다. 각각 자기 정체성, 삶의 이유, 삶의 방식에...

  • 순수한 섬김은 가능한가? (2022.02.20)

    사람들과 교제하거나 혹은 강의 중 ‘순수한 마음으로만 섬겨야 한다.’는 주장을 듣는다. 의도가 있는 섬김은 주고받는 모두에게 순수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섬김에 대한 통계자료는 다르게 말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 “예수님의 제자를 모집합니다.” (2022.02.13)

    한 교회의 주보에 이런 광고가 실렸다. “예수님의 제자를 모집합니다. 죄를 실수라고 핑계하지 않고 십자가 앞에서 통회하며 회개할 줄 아는 제자.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임을 아는 제자. 값싼...

  • 지난주일 있었던 세미나에서 배운 것 (2022.02.06)

    지난주일 저녁 이은진 목사님께서 “한 몸이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밴쿠버의 목플(목회 플러스라고 학구적인 목회자들의 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소그룹 목장 세미나를 하셨어요. 교회가 ‘한 몸’이 되려면 목적(표)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 주제였어요. 가정교회는...

  • 선한 일을 지혜롭게 사랑 안에서 (2022.01.30)

    지난 2년간 밴쿠버 목사회 서기로 섬겼으니 이제 밴쿠버 교계에서 대외적인 활동은 안 해도 될 줄로 기대했어요. 그런데 우리 교회가 속한 가정교회 ‘사랑의 지역’ 이은진 목사님께서 ‘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이 되시면서 ‘총무’의 역할을...

  • 삶을 철학의 접시위에 올려놓는 법 (2022.01.23)

    “내 지갑 봤어?”와 “삶의 의미는 뭘까?”는 둘 다 정보를 구하는 질문이지만, 하나는 문제 해결이 목적이고 다른 하나는 깊이 있는 사고가 목적이다. 질문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창문과 같아서 볼테르는 “사람의 깊이를 측정하는...

  • “가던지 보내던지” 선교 약정해 주세요. (2022.01.16)

    한국 교회는 독특한 선교 DNA를 가지고 있어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직접 나가는 선교사가 되던지 선교사를 보내는 선교사가 되던지 둘 중에 하나!’라고 가르쳐왔어요. 오늘날은 선교사로 굳이 나가지 않아도 기회들이 많죠. 특히 밴쿠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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