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 이미지 관리냐 진정성 있는 삶이냐(2023.03.12)

    2023년 2월 8일부터 시작된 에즈베리 신학교의 부흥은 2주일이 훌쩍 넘도록 24시간 찬양과 기도, 말씀과 간증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방송에서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좋은 평판을 받았다. 그러던 도중 일주일 이상 찬양 인도를 한...

  • 바른 질문과 바른 대답(2023.03.05)

    챗GPT가 열풍이다. 짧으면서도 균형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Deep learning AI 기반의 검색 앤진이다. 학생들의 숙제, 논문, 급기야 목사들의 설교까지 작성해 준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얼리 어댑터인 친구가 한창 그 재미에...

  • 인생이 가치 있는 이유(2023.02.26)

    무엇이 옳고 그른지 관심 없이 마음대로 사는 사람이 있고, 잘못된 삶을 살면서도 자신이 옳게 사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고, 옳은 것은 알지만 옳게 살고 싶지 않아 자신의 삶을 정당화하는 사람이 있고,...

  • 고난 가운데 드리는 10가지 감사 (2023.02.19)

    100% 상대 잘못인데 성의 없는 ICBC의 판결로 억울하게 50:50으로 차를 수리해야 할 일이 생겼다. 사고 직후 잘못을 인정하는 상대를 믿고 간단하게 수습했다가 나중에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일이 꼬였다. 대시캠이 없으니 사고...

  • 영적으로 성숙해야 전도가 잘 된다?!(2023.02.12)

    신앙생활을 오래 할수록 전도가 더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초신자 때는 주변에 전도해야 할 사람들이 많지만, 믿지 않는 사람보다 믿는 사람들과 더욱 접하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교회 한 번 와 봐라.”라고만...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 (2023.02.05)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의도적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생각한다는 것은 인간 본성에 반대된다. 노력해서 되는 일도 아니다. 걱정이 생길 때마다 그의 나라와...

  • 하나님께 달려 나가자. (2023.01.29)

    후회(regret)와 반성(remorse), 회개(repent)는 하나님께 돌아가느냐 여부로 갈린다. 죄책감과 수치심은 회개의 출발선일 뿐이다. 죄의 무거움을 인식해야 천박한 수준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죄책감과 수치심이 있다. 죄를 처리하기 위해 주님께서 험한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을...

  • 이웃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2023.01.22)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한 신학자의 발언이 경종을 울렸다. “교회가 살아남는 방법은 남들을 더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서 남들을 더 생각한다는 것은 남들의 눈치를 보라는 뜻이 아니다....

  • 천국소망이 삶을 바꾼다.(2023.01.15)

    신학교 시절 독립군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이었던 이유에 대해 토론한 적이 있다. 애국심이 리더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지던 시대적 분위기도 있었겠지만, 기독교인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했던 이유는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상한 윤리기준과...

  • 기준을 낮출 수는 없습니다. (2023. 01. 01)

    기준을 낮출 수는 없습니다. 기준 변경은 제 권한도 아니고, 기준만은 지켜 본을 보이라고 목사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 설교를 듣고 한 분이 연락을 했습니다. 설교에 은혜를 받는데, 가끔 적용의 기준이 너무 높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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