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을 위한 기도시간(2025.12.07)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모교회를 섬기던 한 목사님이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떠나셨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인격의 세가지 요소는 지성, 감정, 의지(지정의)입니다. 가정교회는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다루어서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존재목적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목장에서는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감정’의 요소를 터치합니다. 주일예배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영혼 구원하고 제자 삼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어라.” (누가복음 24:49) 그렇다면 제자들은 그...
목회칼럼은 성도님들과 목회자가 소통하기 위한 중요한 창구입니다. 목회자로서 모든 성도님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전달해야 할 내용이 있을 때마다 개별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됩니다. 공적으로 말씀드릴...
지난 이취임식을 통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3가지 담임목사로서의 다짐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첫번째가 기도하는 목회자가 되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이 다짐은 저의 각오이면서 동시에 저의 소원이었습니다. 신학대학원 시절, 어떻게 하면 좋은 목회자가 될 수...
이 글이 예닮교회에서 제가 쓰는 마지막 칼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MCC와 GFC 청빙 과정을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많은 이야기를 뒤로하고 세 가지만 전하려...
담임목사는 평생 두 가지 영역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우선은 교회론입니다. 건강한 교회론은 영적인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에 필수 입니다. 다음으로 리더십입니다. 담임목사의 리더십은 교회의 방향과 속도를 결정합니다. 슬램덩크라는 만화에는 상양이라는 농구 팀에 감독...
작년 2월부터 진행된 GFC 청빙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월 첫째 주 설교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후 교회의 후임을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목자님들께 몇몇 분들을 추천해 보았지만, 합리적인 이유로 반대 의견이...
첫째 딸 ‘이안’이는 한국의 진주시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저희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면 이안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며 울기도 하고, 부모님께서도 손자손녀 보고 눈물을 참으시거나 울먹이기도 합니다. 저와 아내는 티를...
두 달 전쯤 한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카카오톡 프로필을 보니 ‘깨끗이 비우고 이사 가야지’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이사를 가는지 물었습니다. 그러니 아니라며 설교에서 은혜 받은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니제이 굽타가 쓴 ‘신약 단어 수업’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기독교 단어를 15개를 설명하는데 신학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칫 추상적인 단어들을 가슴에 와 닿도록 좋은 사례도 있습니다. 그 중에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