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 그리운 곳, 기다려지는 곳, 즐거운 곳 (2024.09.22)

    교회와 목장 하면 저는 세 단어가 떠오릅니다. 그리움, 기다림, 즐거움입니다. 어른이 되기 전 교회와 목장과 같은 소그룹 모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교회와 모임을 잠시 떨어져있으면 그리운 친구처럼 여겼던 것 같습니다. ‘주식지붕’처럼...

  • 자녀들과 VIPs를 위해 함께 길을 만들어 갑시다.(2024.09.15)

    저는 보통 칼럼을 오래되면 몇 년 전, 짧아도 몇 주 전 고민하고 썼던 글들 중에서 고치고 수정하여 소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하게 생각나는 것을 바로 소개하면 인간적인 실수도 있고 다시 보면 별로...

  • 목자 목녀로 섬길 때 어려운 일과 해결방법(2024.09.08)

    몇 해 전 북미 가사원에 등록된 정회원 교회는 대략 50여개이고, 총 목장 숫자가 대략 2만 여개, 2만 명 이상의 목자님들이 섬긴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헌신하시는 2만 명 중에...

  • 섬기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2024.09.01)

    흔히 MZ는 자신을 돌보는 것만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 개발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공을 들릴 때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듯합니다. 남에 관한 한...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며(2024.08.25)

    하나님의 속성 중에는 전지전능이라는 조금 어려운 단어가 있습니다. 전지(omniscient)는 모든 것을 아시는 것이고, 전능(omnipotent)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속성에 대해 사람들은 토를 답니다. 모든 것을 아신다면...

  • 열매 맺는 인생 (2024.08.18)

    나무는 화려한 이파리가 아니라 열매로 이름이 결정됩니다. 사과를 맺기에 사과나무고 감을 맺기에 감나무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고 하셨습니다.(마7:20)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들은 얼마든지 가식적이고 거짓될 수 있습니다....

  • 찬양의 위험성과 유익함(2024.08.11)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말씀사역자입니다. 찬양을 좋아하지만 인도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찬양팀과 인연이 깊습니다. ANM 경배와 찬양(두란노에서 올네이션스로 명칭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찬양사역단체에서 간사로 활동했던 경력 때문인지 찬양인도자로 25년 이상을 섬겼습니다. 그럼에도...

  • 찬양이란 무엇일까요? (2024.08.04)

    지금은 찬양의 올바른 이해를 가진 분이 많지만, 예전에는 예배 전 소위 ‘준비찬양’이라는 표현이 아무렇지 않은 적도 있었습니다. 흥을 돋우는 노래처럼 찬양을 사용할 때마다 항상 의문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아 쟤네들이 지금은 준비하고 있으니...

  • 목장에서 수다쟁이가 되세요. (2024.07.28)

    이민생활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누구나 적절한 지원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20년이 넘은 이민 경험에도 여전히 신규 이민자 분들에게 조언을 받고 해결합니다. 나누기만 했어도 피할 수...

  • 결과보다는 과정 때문에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합니다. (2024.07.21)

    자기 뜻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자세는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찾는 진짜 목적이 무엇일까요? 언젠가 언급했듯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주된 이유가 실패하지 않으려는 의도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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