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을 위한 기도시간(2025.12.07)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모교회를 섬기던 한 목사님이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떠나셨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교회와 목장 하면 저는 세 단어가 떠오릅니다. 그리움, 기다림, 즐거움입니다. 어른이 되기 전 교회와 목장과 같은 소그룹 모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교회와 모임을 잠시 떨어져있으면 그리운 친구처럼 여겼던 것 같습니다. ‘주식지붕’처럼...
저는 보통 칼럼을 오래되면 몇 년 전, 짧아도 몇 주 전 고민하고 썼던 글들 중에서 고치고 수정하여 소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하게 생각나는 것을 바로 소개하면 인간적인 실수도 있고 다시 보면 별로...
몇 해 전 북미 가사원에 등록된 정회원 교회는 대략 50여개이고, 총 목장 숫자가 대략 2만 여개, 2만 명 이상의 목자님들이 섬긴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헌신하시는 2만 명 중에...
흔히 MZ는 자신을 돌보는 것만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 개발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공을 들릴 때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듯합니다. 남에 관한 한...
하나님의 속성 중에는 전지전능이라는 조금 어려운 단어가 있습니다. 전지(omniscient)는 모든 것을 아시는 것이고, 전능(omnipotent)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속성에 대해 사람들은 토를 답니다. 모든 것을 아신다면...
나무는 화려한 이파리가 아니라 열매로 이름이 결정됩니다. 사과를 맺기에 사과나무고 감을 맺기에 감나무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고 하셨습니다.(마7:20)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들은 얼마든지 가식적이고 거짓될 수 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말씀사역자입니다. 찬양을 좋아하지만 인도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찬양팀과 인연이 깊습니다. ANM 경배와 찬양(두란노에서 올네이션스로 명칭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찬양사역단체에서 간사로 활동했던 경력 때문인지 찬양인도자로 25년 이상을 섬겼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은 찬양의 올바른 이해를 가진 분이 많지만, 예전에는 예배 전 소위 ‘준비찬양’이라는 표현이 아무렇지 않은 적도 있었습니다. 흥을 돋우는 노래처럼 찬양을 사용할 때마다 항상 의문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아 쟤네들이 지금은 준비하고 있으니...
이민생활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누구나 적절한 지원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20년이 넘은 이민 경험에도 여전히 신규 이민자 분들에게 조언을 받고 해결합니다. 나누기만 했어도 피할 수...
자기 뜻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자세는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찾는 진짜 목적이 무엇일까요? 언젠가 언급했듯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주된 이유가 실패하지 않으려는 의도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