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 척하는 수준을 넘어섭시다. (2025.02.23)

    제가 전도사로 섬길 때, 교회에 대해 반감을 가진 한 청년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따지듯이 물었습니다. “목사는 도대체 뭐 하는 사람입니까? 헌금으로 월급 받아서 뭐합니까? 신이 정말 존재하기는 합니까? 교회는 무슨 일을 하는...

  •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를 때-최영기 목사님 칼럼 요약(2025.02.09)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할 때가 많습니다. 평신도 리더들에게 사역을 위임해야 하지만, 어디까지가 맡김이고 어디까지가 방치인지 그 경계가 모호할 때가 있습니다. 목자들은 목원과 VIP들에게 섬김을 가르쳐야 하지만, 삶 공부와 예배를...

  • 목장 나눔 시간에 관하여-이수관 목사님 컬럼 요약(2025.02.02)

    목장 나눔은 가정교회의 꽃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삶을 나누고, 감사하며, 치유와 변화의 기회를 가집니다. 나눔은 단순한 이야기 공유가 아니라, 감사하는 습관을 기르고 하나님께 시선을 두게 하는 과정입니다. 어렵고 힘든 이야기라도 자유롭게...

  • 감성만으로 유지되지 않는 일들 (2025.01.26)

    오늘날 “갬성”이라는 말이 유행합니다. 하지만 ‘4영리’는 신앙생활의 순서를 ‘진리 – 이성 – 감정’임을 강조합니다. 감정은 진리와 이성 뒤에 있을 때 추진력을 더하지만, 감정이 앞서면 충동적이고 자신을 기만하며 길을 잃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도...

  • 흔들리는 세상에서 맨탈 잡기 (2025.01.12)

    요즘처럼 양극단으로 치닫는 시대에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중도를 지키고자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 가지 중요한 영역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주인의식은 필요하지만,...

  • 열매로 드러납니다.(2025.01.12)

    리차드 도킨스와 조던 피터슨의 인터뷰 내용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무신론자인 리차드 도킨스는 옥스퍼드 진화 생물학 박사로 ‘이기적인 유전자’라는 책을 집필한 학자입니다. 반면, 조던 피터슨은 임상심리학자로, 인간 삶의 의미와 도덕성에 깊은 관심을 두며...

  • ‘성령 충만’이란 무엇일까요? (2025.01.05)

    이수관 목사님의 칼럼, ‘성령 충만을 사모함에 대하여’를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령 충만을 떠올릴 때 ‘방언’을 가장 먼저 연상합니다. 방언의 은사를 받으면 침체된 신앙이 회복되고 성숙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목회자들은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 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하는 9가지 착각 (2024.12.29)

    2주에 책 두 권을 읽고 토론하는 ‘책향’이라는 모임에서 목사로서 자신을 되돌아보자는 의미로 공유된 글입니다. 원래는 ‘담임 목사가 되기 전에 하는 일곱 가지 착각과 현실’이라는 제목이었지만, 어떤 분이 ChatGPT를 통해 몇 가지를...

  • 새해에는 더 많은 VIP들을 예수님께 인도합시다.(2024.12.22)

    교회와 관련해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 무엇일까요?”입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는 예배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존 파이퍼 목사를 비롯한 여러 복음주의자들도 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배 없는 곳에 교회를...

  • 그리스도인과 정치

    한국이 정치적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정치는 본래 바를 ‘정’에 다스릴 ‘치’의 합성어로 그 자체로는 ‘선한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좌익과 우익이 극단적으로 양극화 됩니다. 물론 중도라고 자신을 규정하더라도 대개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기...

« Previous PageNext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