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공부에 대해서(2025.05.04)

인격의 세가지 요소는 지성, 감정, 의지(지정의)입니다. 가정교회는 이 세 가지 요소를 모두 다루어서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존재목적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목장에서는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감정’의 요소를 터치합니다. 주일예배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의지’를 써서 결단하도록 합니다. 설교 후의 결단찬양, 결단기도, 헌신카드가 중요한 이유입니다.(헌신 카드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더 자세히 다루려 합니다.)

‘지성’의 요소는 어디에서 다룰까요? 삶공부 시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누구시고, 교회가, 성경이, 예배가 무엇인지 등등. 제대로 알아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섬기고 사랑하는 것도 몰라서 못하기도 합니다. 삶공부 시간에는 성경적인 삶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연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삶공부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비유하자면 주일 설교말씀이 매주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밥(탄수화물)이라면, 삶공부는 성장과 재생산, 회복에 필요한 단백질입니다. 그래서 삶공부를 하지 않으면 영적 성장이 더딥니다. 그러므로 1년에 한번은 삶공부를 수강하길 권합니다.

생명의 삶은 영적인 갓난아기가 어린이로 자라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단백질)을 공급하는 삶공부입니다. 필수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뿐만 아니라 평생에 걸쳐서도 필요한 내용입니다. 한번 먹어서는 모든 영양소를 흡수 및 소화할 수가 없기 떄문에, 3~5년정도에 한번은 재수강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새로운 담임목사가 부임하면 새엄마(?)의 식탁에 적응하기 위해 모두가 생명의 삶을 재수강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적 어린이가 청소년이 되려면 확신의 삶이 필요합니다. 청소년이 되기 전에 영적 생활습관이 잡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청소년이 청년이 되려면 “새로운 삶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전투를 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 하려면 새로운 가치관이 필요하기 때문니다. 영적 어른이 되어 섬기고 사역하면서도 계속해서 영적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려면 경건의 삶이 필요합니다.(목자목녀들에게 필수) 나아가 영적인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필요합니다.(교회 중직자에게 필수)

About Life Study

A person’s character has three parts: intellect, emotion, and will (called “ji-jeong-ui”). Our house church addresses all three to fulfill our purpose of saving souls and making disciples.

In the small group meetings (called “Mokjang”), we share our hearts and pray for each other, touching the ‘emotion’ part. During Sunday worship, after hearing God’s Word, we make decisions using our ‘will.’ That’s why the decision song, decision prayer, and commitment card after the sermon are important. (We’ll discuss the commitment card in more detail another time.)

Where do we address the ‘intellect’ part? It’s during Life Study time. We learn about who God the Father is, what the church, the Bible, and worship are, and so on. Having proper knowledge is essential for a healthy faith life. Sometimes, we can’t serve and love because we don’t know how. During Life Study, we focus on learning and practicing a biblical life.

Therefore, Life Study is essential in our faith life. To use an analogy: if the Sunday sermon provides weekly energy like carbohydrates, then Life Study is the protein needed for growth, reproduction, and recovery. Without Life Study, spiritual growth is slow. So, we recommend taking Life Study at least once a year.

‘생명의 삶’ is a Life Study course that provides essential amino acids (proteins) for a spiritual newborn to grow into a child. Because these essential amino acids are needed not only in childhood but throughout life, it’s beneficial to retake the course every 3 to 5 years. When a new senior pastor arrives, it’s good for everyone to retake ‘생명의 삶’ to adapt to the new ‘stepmom’s’ table.

For a spiritual child to become a teenager, ‘Life of Assurance’ is necessary. Before becoming a teenager, one needs to establish spiritual habits. For a spiritual teenager to become a young adult, ‘New Life’ is needed. To engage in spiritual battles and work for God’s kingdom, a new value system is required. To maintain spiritual health and vitality while serving and ministering as a spiritual adult, ‘Life of Godliness’ is necessary. (It’s essential for shepherds and shepherdesses.) Furthermore, to become a spiritual role model, ‘Experiencing God’ is needed. (It’s essential for church l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