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 건강한 교회로 가는 출발점 (2022.07.24)

    신학계에서는 요즘 “선교적 교회”가 유행이다. 수천편의 책과 논문이 출간된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교회 갱신을 희망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겠다는 사람들이 그 출발선을 세상의 불만을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분명 그들로 하여금...

  • 지적질 보다 하나님 편에 서자.(2022.07.17)

    젊은 대학생 시절 날카로운 비판 정신으로 모교회(mother church)를 비판하며 마치 선지자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던 때가 있었다. 책임감 있는 위치에서 잘 섬기는 사람이 하는 말이니 많은 후배들도 내가 하는 말을 경청해 주었다....

  • 자녀양육 202 (2022.07.10)

    사육과 양육이 다르고 학대와 체벌은 분명 다르다. 단어를 구분할 줄 알아야 변화가 시작되나 의미 구분을 한다고 좋은 쪽에 서 있는 것은 아니다. 몇 년 전 초등학교에서 6세 여아를 경찰이 타이 랩으로...

  • 진정한 행복의 가장 큰 적은 “나 라는 우상”이다. (2022. 07. 03)

    100세가 넘은 인문학자 김형석 교수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사람은 본성적으로 ‘자기’라는 우상을 섬기는 존재라고 말한다. 기독교 전통이 고리타분하다고 거부감이 드는 이유는 그 전통이 선하지 않거나 잘못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선한 것들을 지킬...

  •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을까? (2022.06.26)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라면 어디나 하나가 되려고 노력한다. Diversity in Unity, 즉 각 개인의 개성은 살리면서도 연합을 이루는 것은 리더들의 오래된 숙제다. 모두가 눈일 수 없고 모두가 근육일 수 없고 각자의 역할이...

  • 질병에 대한 신앙인의 바른 시선 (2022.06.19)

    인간 수명이 100세를 바라보고 있다고 해도 주변에는 여전히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있어요. 목사다보니 아프신 분들을 만나면 보통 신앙이 좋으셔서 열심히 기도하시고 헌신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요. 열심히 헌신하시는데도 몸이...

  • ‘헛똑똑이’가 되지 마세요. (2022.06.05)

    20여 년 전 어떤 교회의 청년부를 맡을 당시 같이 사역하던 부목사님의 조카가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왔다. 어느 날 그 청년이 홈스테이에 대해 좋지 않은 일을 많이 당했다며 한 이야기들을 마음에 두고 있다가...

  • 팬더믹, 신앙의 기회인가 좋은 핑계인가? (2022.05.29)

    얼마 전, 팬더믹에 대한 교회의 대처가 잘못 되었다며 신랄하게 비판하던 분이 찾아와 자신의 민낯을 보았다며 고백 했다. ‘놀러는 가고 교회는 안가고’라는 말을 들을 때는 ‘정말 무식하다.’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대면예배’를 강조하면...

  • 건강한 부부가 되는 법(2022.05.22)

    6세기 시인 히포낙스는 “배우자를 굉장히 기쁘게 하는 때가 두 번 있는데 바로 결혼식 날 밤과 자신의 장례식”이라고 했다. 성경에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뜻을 함께 했던 부부와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주를...

  • 죽이는 사랑 살리는 사랑 (2022.05.15)

    어리석은 농부가 논에 벼를 심고 매일 아침 바라보니 너무 늦게 자라는 듯 보였다. 그래서 벼 한 포기를 잡아 살짝 뽑아놓았더니 벼의 키가 한결 커진 것처럼 보였다. 농부는 하루 종일 일일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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