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을 위한 기도시간(2025.12.07)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모교회를 섬기던 한 목사님이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떠나셨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사람의 성품이나 성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연구는 수천 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고대 철학은 사람의 성품이 고정된 것으로 보았다. 그래서 성선설과 성악설로 나눴다. 날 때부터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으로...
험한 세상 그럭저럭 살 만한 분들에게는 인기 없는 문장이지만, 믿음의 선배들은 종종 “천국을 사모한다.”고 고백한다. 이는 의례히 믿는 분들이 습관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다. 천국을 소망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이...
몸이 약해지는 주된 이유는 식습관이다. 건강하지 않은 것을 먹어서 몸이 망가지고 몸이 망가지면 건강하지 않은 것이 자꾸 댕긴다. 영적 건강도 마찬가지다. 예수님을 믿은 이후 여전한 갈등 속에서도 선한 것에 순종하면 더욱...
신학에서 설명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삼위일체다. 이단적 설명으로 빠지기 쉬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는 이상한 식으로 설명한다. 아버지가 남편이자 교수라고 설명하면(혹은 물, 얼음, 수증기) ‘양태론’의 이단이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세...
코로나 시대에 우울증을 포함한 소위 ‘마음의 감기’라는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다. 정신 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의사 편작’의 이야기처럼 사람들은 미리 조심하고 대비하지 못하고 질병에 걸린다. 감기에...
목회와 병행하여 원주민 선교를 17년째 하고 있다. 10년간 릴루엣, 7년 전부터 리튼을 섬긴다. 왜 목회와 동시에 원주민 선교를 하느냐고 사람들이 묻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떨기나무, 가시덤불에 불이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것을 보았기...
“과거의 그리스도인들은 날이 갈수록 성숙했으나 현대 성도들은 날이 갈수록 연약해진다. 그 이유는 상대주의적 가치관과 죽음(혹은 이후)을 대비하지 않는 게으름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주변에 본이 될 만한 사람이 없거나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비교하며 자신은...
지나치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조언은 적절하나 쌍권총(학사경고)을 차는 학생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개별적으로는 좋은 표현 같지만 ‘은 쟁반에 금 사과’(잠25:11)처럼 시기적절하게 사용되지 않고 도리어 교회를 어렵게...
가정 교회 목장은 먼저 친밀감이 형성된 후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은 후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좋은 모판이다. 하지만 성령님의 역사는 다양하기 때문에 꼭 단계를 거쳐야만 영혼 구원과 제자가...
지금은 많이 떨어졌지만 비트코인이 급상했을 때에 투자시기를 놓쳤다며 ‘그때 사둘걸’ 하며 농담하는 친구가 있었다. 정말 그 때로 돌아가도 다시 사지 않을 것을 알기에 농담인줄 알았지만 그 말을 들으면서 ‘나도 후회한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