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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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MZ는 자신을 돌보는 것만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 개발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공을 들릴 때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듯합니다. 남에 관한 한 피해를 주지 않는 선 정도만 지키면 건강한 삶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살면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삶으로 변하면서도 그걸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뇌과학과 심리학 의학의 연구는 지나친 개인주의가 모든 면에서 인생을 망친다고 강조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서로 도우며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타인을 돕는 사람에게는 엔도르핀,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이라는 소위 판타스틱 포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이 호르몬들은 만성 염증을 줄여주고 건강하게 살도록 합니다. 게다가 외모가 매력적으로 바뀌게 합니다. 이기적 행동이 쌓이면 왠지 밉상인 얼굴이 됩니다. 하지만 이타적인 섬김은 사람의 얼굴을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콜라스 핸디라는 사람은 이를 ‘후광 효과’라고 명명했습니다. 섬기는 사람의 눈과 빛나는 피부는 이기적인 사람의 푸석함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섬기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고 사망할 확률도 낮아집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는 동일합니다. 서로에게 요구하기 보다는 섬길 때 더 적게 싸우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섬김을 받으려고 아우성치면 다툼이 일어나지만 서로 섬기려 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도 웃음과 기쁨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섬김이 가장 좋을까요?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함께 하면서 물어보지 않았으면 전혀 몰랐을 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경청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어떤 도움보다도 경청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저 곁에 있으면서 편견 없이 들어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해줄 수 있습니다. 가정교회는 목장을 하는 이유가 이렇게 남을 성공시켜주기 위함입니다.
Living a Life of Service is Beautiful
People often think that members of the MZ generation prioritize taking care of themselves above all else. They spend a lot of time on self-development, believing that they can find happiness when they focus on and invest in themselves. As long as they don’t cause harm to others, they think they’re leading a healthy life. The problem with this mindset is that it often leads to a self-centered and selfish way of life, without the individual even realizing it. Modern neuroscience, psychology, and medical research emphasize that excessive individualism can ruin one’s life in every aspect. When we look at successful people, we often find a common trait: they build relationships by helping each other.
People who help others are said to have increased levels of four hormones known as the “Fantastic Four”: endorphins, dopamine, oxytocin, and serotonin. These hormones reduce chronic inflammation and promote a healthy life. Additionally, they can make a person appear more attractive. On the other hand, accumulating selfish behavior tends to result in an unappealing appearance. However, a selfless life of service makes a person’s face more attractive. Dr. Claes Handy named this the “halo effect,” stating that the eyes and glowing skin of a person who serves others differ greatly from the dullness seen in selfish people. Those who serve others are less likely to suffer from depression and have a lower mortality rate. This also applies to relationships among loved ones. When people focus on serving each other rather than making demands, there are fewer arguments, and they feel more gratitude. When everyone clamors to be served, conflicts arise, but when they aim to serve one another, even the mistakes made in the process turn into laughter and joy.
So, what is the best form of service? It is listening to others. It means paying close attention so that you hear things that you might never have known if you hadn’t asked. The most genuine help for someone may often be listening rather than providing any other form of aid. We cannot solve all of each other’s problems, but we can simply be present and listen without judgment. We can also pray, asking Almighty God for His help. This is why the house church organizes Mokjang to help others succ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