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공부로 영혼의 건강관리 들어갑니다.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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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rch 6, 2021

문제나 위기를 잘 관리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봤더니 ‘준비된 습관’이라고 해요.

보통 닥치면 다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닥쳤을 때 대비된 사람이 아니라면 모두 무너진대요.

위기와 고난이 사람을 만들지만 모든 사람이 위기와 고난 가운데 성장을 선택하진 않죠.

건강한 사람은 문제와 위기가 굳이 없어도 되지만 그것들이 그 사람의 건강함을 증명해주죠.

사막을 지나며 탈수로 죽지 않으려면 목마름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마셔두고,

바다 속의 고래가 질식하지 않으려면 숨이 가쁘기 전 수면위로 올라가 미리 호흡하듯,

영혼이 건강하게 준비된 사람은 곤고함이 다가오기 전에 경건한 습관을 연습하죠.

영혼의 건강을 유지하는 경건한 습관의 적은 삶으로 연결되지 못한 사고체계라고 해요.

심리학자들은 뇌를 이성의 뇌와 본능의 뇌로 두 가지로 나누는 경향이 있는데,

현대인들은 이성의 뇌의 그럴듯한 메시지에 자신을 속이며 실제 본능의 뇌의 지배를 받고 산데요.

평소 삶의 습관과 머릿속의 생각이 너무 다른 이중적인 삶을 살면서도 자신은 모른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정말 좋은 습관을 가진 변화된 삶을 원한다면 본능의 뇌를 개발해야 한데요.

이성은 본능을 절대로 이기지 못하니 악한 본능대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본능의 뇌는 습관으로 만들어지는데 작은 습관의 변화를 주어 본능의 뇌가 생각하게 만드는 거예요.

예로 퇴근길의 코스를 조금 변경하거나 출근 시간을 일찍 당겨 책을 읽거나 하는 작은 변화로,

아무 생각 없이 본능적으로 반응하던 뇌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면 생각이란 걸 한데요.

그럼 좋은 습관이 완전 본능이 되어버리면 그 다음에는 어쩌느냐며 별걸 다 고민하는 분도 있죠.

좋은 습관은 본능이 되기도 전에 곧 무너질 거니까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계속 시도하세요.

살아가다보면 건강하다고 떼가 묻지 않는 것이 아니고 잘 씻어도 정서와 영혼이 지저분해져요.

치아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듯 영혼의 스케일링 시간이 왔어요.

코로나 상황에 병약해진 영혼이 이번 삶 공부를 통해 다시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도해요.

곧 시작되는 예닮 교회의 삶 공부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려요. (3월 셋째 주 시작 예정)

생명의 삶 4기 (13주 이경태 목사) – 구원의 확신과 관련한 신앙생활의 기초 다지기 과정

경건의 삶 1기 (13주 이경태 목사) – 성도의 영적 삶의 성숙을 위한 경건 훈련 과정

말씀의 삶 1기 (13주 이윤임 사모) – 신구약 전체를 드라마 보듯이 줄거리를 연결하는 과정

확신의 삶 2기 (7주 이정훈 목자) – 구원과 기독교 가치를 재확인 하여 활기찬 삶을 사는 과정

새로운 삶 3기 (13주 박경오 목자) – 성경적 가치관을 세우고 견고한 진을 해결하는 과정

하경삶 5기 (13주 김민주 목자) –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만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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