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 거다 (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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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rch 10, 2018

부러우면 지는 거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간혹 남을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부러워하면 지는 거다.’라는 유행어가 있는데요.

일주일 동안 남을 부러워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마음껏 체류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골라서 할 수 있는 신분 문제,

캐나다의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부러울 수도 있어요.

대중교통보다 자동차가 있고 집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수도 있죠.

처녀 총각의 경우 결혼을 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룬 것이 부러울 수도 있어요.

그런데 혹시 예수님을 너무 닮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지켜보며,

예수님과 깊은 신뢰와 사랑의 관계를 갖춘 모습을 바라보며 부러워 해 보신적은 있으세요?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한 소중한 인생을 투자해서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혹 영원하지 않은 것들만 얻기 위해 소중한 인생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인류 역사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사셨던 오직 한 분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예수님이라고 생각해요.

그분의 삶은 그분의 제자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오늘날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삶을 부러워해보신 것이 있으신가요?

 

예닮교회의 존재 이유는 믿지 않는 분들을 전도해서 제자 삼기 위해서예요.

제자 삼는 사역을 위해서는 먼저 본인이 제자가 되어야 하죠.

제자인지 아닌지는 내가 머물렀던 모임의 분위기와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영적인 일, 신앙과 인격의 성숙이 주제가 되고 영원한 것을 준비하는 모임이었기에,

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더욱 예수님을 닮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지,

아니면 돌아가는 길에 왠지 세상적인 것이 부러워 돈을 더 벌어야겠다는 욕심이 생기는지,

내가 누구였고 그 모임이 어떤 모임이었는지는 나에게 어떤 가치관을 심었는지로 알 수 있어요.

 

제자들을 가까이 하면 제자의 삶을 닮게 되고

세상을 가까이 하면 세상의 가치기준을 부러워하게 됩니다.

거룩한 사람, 하나님의 사람을 가까이 하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비법입니다.

일주일 동안 무엇이 가장 부러우셨어요?

돈, 명예, 권력, 취미생활, 소유와 같은 세상 것들이 부러우셨어요?

아니면 예수님을 더 닮아가는 모습이 부러우셨어요?

예닮교회의 이름에 걸맞은 제자로서의 삶의 능력이 부러운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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