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작성 체크리스트 (2017.10.15)
Updated: October 14, 2017
이경태 목사 설교 체크리스트
- 내가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나를 해석하도록 한다. 내가 하나님은 이해하던 이해하지 못하던 그분이 절대 선하고 항상 옳다는 것을 기억한다. 성경이 내 양심, 인격, 지식, 능력보다 앞선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 가급적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모든 종류의 정치에 참여는 하지만 1표를 가진 사람으로만 권한을 행사한다.
- 설교에 독소(비판, 자랑)를 제거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의 속상한 일이나 해결되지 않은 일에 대한 감정으로 오염시키지 않는다.
- 감동적인 예화 일수록 반드시 사실성을 점검한다. 온라인 시대에는 상상력으로 충만한 거짓 소설들이 많음을 항상 기억한다. 감동을 주려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면 조작된 예화에 낚일 수 있음을 기억한다.
- 훈련 차원으로 예외조항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께서 특별히 명령하시지 않는 한 결코 헌금을 강요하지 않는다.
- 개인을 타겟으로 공격하지 않는다. 공동체이든지 공격당하는 개인이든지 영적 존재이기에 어떤 형태로든 타격을 입는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한다.
- 공동체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경구절을 인용 혹은 남용하여 설교를 작성하지 않는다. 또한 공동체의 불특정 다수 혹은 소수를 향해 분노가 담긴 설교는 작성하지 않는다.
- 가급적 개인의 경험을 예로 든다. 가급적 자랑보다 실패한 것들을 주로 나누며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을 경험하는 방법을 나눈다. 설교자는 완전한 사람이어서 단에 세워주신 것이 아니다. 완벽한 척 하지 않는다.
- 사람들의 고민을 염두에 둔다.(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떻게 세상에 오게 되었는가? 내 삶은 어디에서 끝날 것인가? 어떻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가?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지나치게 흥미로운 사건보다는 예수님께서 본문을 통해 알려주시려는 가장 중요한 영적인 주제가 무엇인지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