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시간에 간증하는 법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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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October 7, 2017

예배 중에 간증하는 법

 

가정교회에서는 예배시간에 종종 간증이 있어요.

우리 교회도 기회가 되면 간증을 서로 나누려고 하는데

간증을 준비하는 법을 위해 최영기 목사님께서 나누신 글을 조금 수정해서 공유해요.

 

간증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입니다.

간증은 한 마디로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깨달은 점을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나누는 것이 원칙입니다.

간증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은혜 받기 이전의 삶, 은혜 받은 내용, 은혜 받은 이후의 삶 이렇게 세 부분입니다.

첫 번째 부분을 이야기 할 때는 배경을 너무 많이 설명하지 말고

간증 주제와 상관이 있는 것만 구체적으로 요약해서 말하십시오.

추상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당시 상태를 묘사하는 실례를 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부분은 청중들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면 좋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났는지 구체적이어야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습니다.’라는 식의 추상적인 문장은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 부분은 은혜 받기 전의 상태에 비교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도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생동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무서운 분으로 생각했는데

성경공부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자상하심을 깨달았다는 내용의 간증을 하자면,

예전 하나님을 무서워할 때는 죄를 지으면 혼날 것 같고

교회 와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경직이 되었다든지 등등의 간단한 설명 후에

성경 공부나 예배가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었고

하나님의 자상하심을 깨닫게 해 주었는지 설명하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그에 대한 삶의 변화된 모습을 이야기 하면 됩니다.

예배 간증은 6-8분 정도면 됩니다.

보통 Letter 사이즈로 폰트 11 줄 간격 160으로 한 장을 작성하여 읽으면 그 정도 됩니다.

간증문은 읽는 것 보다는 말 하듯 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상세하게 살을 붙이다 보면 많은 시간이 지나기 때문에

연습을 해서 제 시간에 끝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신 일에 대한 감사와

혹은 힘을 주셔서 넉넉히 이겨낼 수 있었다는 간증들이 풍성한 삶을 나누기를 기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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