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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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September 26, 2021

알 리스는 책 “초점 맞추기”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4가지 방법을 제시해요. 첫째, 더 많이 하면 좋은 일에 먼저 집중하라. 더 큰 가치가 있고 더 큰 보상이 있고 기쁨이 있는 일을 더 많이 하라. 둘째, 더 적게 할 수 있는 일들은 줄여라. 유익하지 않은 활동이나 행위는 의도적으로 줄여라. 셋째,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활동에 참여할 때 일정과 시간을 새롭게 구성하게 된다. 넷째, 삶을 재평가 해 보고 전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더는 지속하지 말고 제거하라. 그러면서 첫째와 셋째를 위해서는 각각 둘째와 넷째를 반드시 실행함으로 에너지(시간과 체력 등)를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해요.

삶의 질을 높이려면 “5 Whys”라고 “왜”라는 질문을 5번 이상 해 보는 방법도 있어요.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내고 삶의 목적을 알아내는 방법이에요. 실례로, 워싱턴 제퍼슨 기념관에 관광객이 줄기 시작하자 ‘왜 관광객이 줄었나?’를 질문했어요. 대리석 벽이 훼손되어서 그렇다는 것을 알고 ‘왜 대리석 벽이 훼손되었나?’를 질문했더니 청소에 강한 세제를 사용해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죠. ‘왜 강한 세제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비둘기 배설물 때문임을 알았고, ‘왜 비둘기가 많아졌는가?’를 질문했더니 먹이인 거미가 많았음을 알았죠. ‘거미가 왜 그렇게 많았는지?’를 질문하자 거미가 좋아하는 나방이 많았기 때문이었고, ‘왜 나방이 많았느냐?’를 물었더니 직원들이 조명을 일찍 켜고 퇴근했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타이머를 달아 조명이 늦게 켜지게 하고 퇴근함으로써 간단하게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해요. 이렇게 “왜”라는 질문을 자신의 삶에 지속적으로 해 본다면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근원에 도달하게 되요.

마지막으로 삶의 질을 높이려면 자신의 사명을 알아야 해요. 자신의 삶이지만 삶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을 위해서’ 살 때 본질에 가까워져요. 성도의 가장 큰 죄는 위반죄(sin of commission)나 태만죄(sin of ommission) 보다 사명이 없는 죄 (sin of no mission)라는 말이 있어요. 팩커는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책에서 “쾌락과 편안함과 행복만을 추구하는 삶은 마침내 그것들 전부를 잃게 한다. 진실로 많은 사람이 말하듯. 행복의 씨앗은 섬김의 토양에서 가장 강력하게 자란다.”고 했어요. 도널드 밀러는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중독 중에 가장 강력한 중독은 자아중독”이라고 했죠. 핸리 트럼벌도 “우리가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정작 우리 자신이 구원받았는지조차도 의심스러워질 수 있다. 자기만 구원받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면서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은 그토록 원하는 구원을 충분히 받을 성싶지 않다.”며 사명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줄여야 할 것, 근본적인 것, 그리고 사명에 집중할 때 삶의 질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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