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4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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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예배드리십시오. (최영기 목사님 칼럼 요약)
믿음이 자라는 데 예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큽니다.
믿음이 자라는 사람들은 대부분 예배 때 은혜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믿음이 뒷걸음질 치는 사람들은 예배 때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면, 믿음이 자라던 시기가 예배 때 은혜를 받던 시기와 일치하고,
믿음이 정체되었던 시기가 예배 때 은혜를 받지 못했던 시기와 일치되는 것을 발견합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예배가 은혜로운지
아니면 예배가 은혜로워서 믿음이 성장하는 것인지, 이것에 대해 답하기는 곤란합니다.
그러나 예배와 믿음이 자라는 것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예배에서 은혜를 받느냐, 못 받느냐는 예배 자체에도 달려 있지만
더 크게는 예배드리는 본인에게 달렸습니다.
은혜를 받는데도 은혜를 못 받는 사람이 있고, 남들이 별로 은혜를 받지 못하는 예배에서
크게 은혜를 받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예배에서 은혜를 받으려면 수동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예배드리는 방법 다섯 가지를 알려드리니 잘 지켜보시기를 권합니다.
첫째, 일찍 도착해서 예배를 준비하십시오.
준비된 마음으로 예배에 임하는 것과 허겁지겁 도착하여 예배드리는 것은
받는 은혜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둘째, 통성 기도를 할 때는 크게 소리 내어 하십시오.
담임 목사나 옆 사람의 기도 소리에 방해받지 않는 비결은
남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셋째, 찬송이나 찬양을 부를 때는 크게 부르십시오. 곡조가 틀려도 상관없습니다.
가사에 집중하여 찬양 시를 쓴 감동을 자신도 느껴보려고 노력하십시오.
찬양을 하는 도중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
의지적으로 다시 가사에 집중하여 가사를 자신의 고백이 되게 하십시오.
넷째, 대표 기도를 할 때 동의하는 부분이 있으면 크게 “아멘!”하십시오.
‘아멘’이란 올려진 기도에 동의한다는 의미입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염려하지 말고 큰 소리로 외치십시오.
다섯째. 헌금할 때는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오.
직장을 주시고 사업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