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을 위한 기도시간(2025.12.07)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모교회를 섬기던 한 목사님이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떠나셨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새가족반 성경공부와 세례
목장으로 개편하기 전 가정교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4주 과정의 새가족반 성경공부를 3개월간 3기로 나누어 진행해요.
10월 첫 주에 1기, 11월 첫 주에 2기, 12월 첫 주에 3기로 해서
각각 4주 동안 진행되는 새가족반 성경 공부는
첫 주에는 자기소개 시간, 둘째 주는 담임 목사 간증과 목회 비전
셋째 주에는 가정교회의 3축과 4 기둥에 대해서
마지막 주에는 예수 영접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기, 2기, 3기 중에 4 주 모두 개근할 수 있는 때를 골라서 신청하면 되구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1기 도중에 한 주 빠지는 경우에는 2기에서 빠진 과정을 참여하는 식으로
모든 성도가 전부 새가족반을 이수했으면 좋겠습니다.
새가족반은 앞으로 전도될 VIP에게도 자연스럽게 소개되고 초대되는 과정인 만큼
기존의 모든 예닮인들이 참석하고 경험한다면 VIP 분들에게 소개도 수월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 좋은 도구가 되도록 기도할 수 있을 듯해요.
올해 12월 25일에 세례식이 있어요.
교회는 세상의 친교 단체와 같이 다수결을 선호하나
타락한 다수의 심각성 또한 배제하지 않기 때문에
초대교회로부터 철저하게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제자공동체로 존재했어요.
제자공동체로 순수성을 유지하는 첫 단추가 바로 세례(침례)죠.
세례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이라는 표시에요.
그래서 예닮교회 성도들 중에 세례를 받지 않으신 분들은 세례 받으시기를 권해요.
세례를 받지 않고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가만히 들어보면,
비기독교적이거나 심지어 반기독교적인 의견들이 종종 있어요.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어야 하고 열려 있는 예닮교회이지만,
리더십만큼은 세례교인 이상으로 규정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타종교인들이 2-3년 잘 숨어 있다가 은근슬쩍 교회의 리더십이 되고,
그런 분들이 과반수가 넘어서 교회를 폐쇄하기로 투표하고 결의한다면 곤란한 일이잖아요? ^^
물론 세례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도 고집이 세고 반 기독교적인 성향의 분들은 얼마든지 있어요.
하지만 세례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예수님의 생각이 아닌 자기 생각을 고집할 가능성이 줄어들죠.
예닮인들은 이번 새가족 성경공부에 모두 참여해서
예닮 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
또한 나름대로 세례에 대한 부담이나 이유가 있겠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결단하시고 모두가 세례교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