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을 위한 기도시간(2025.12.07)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모교회를 섬기던 한 목사님이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떠나셨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복음 전도자의 자세에 대해 사랑의 교회 이은진 목사님께서 쓰신 좋은 칼럼이 있어서 소개해요.
목장들이 가지고있는 제일 중요한 목표가 있다면 vip를 초청하여 예수님을 소개하는 일 일 것입니다. 우리교회 전도는 모든 목장식구가 협업하여 함께 벽돌을 쌓아가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가 복음전도자입니다.
복음전도자는 언제나 긴박감을 가져야하고 또한 동시에 긴장을 푸는 법을 가져야 합니다.
영혼에 대해서는 항상 긴박감을 가져야합니다. 지금이 추수때이기 때문입니다. 추수때를 지나면 추수를 할 수 없습니다. 적당히 몇 달을 두고 아무때나 할 수 없습니다. 추수때에 농부의 마음에 있는 긴박감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도 긴박감을 가지고 추수에 임해야 합니다. 내일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 주님이 부르실지 모른다는 자세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마치 바이올린이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적당한 텐션이 있어야 하듯이 복음전도자는 영혼살리는 일에 이런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영혼이 중요하다는 의식, 영혼에 대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것과 동시에 긴장푸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영혼이 중요하다 중요하다 하면서 내가 하나님보다 앞서가면 안됩니다. 하나님 뜻을 무시해버리고 서두르면서 내 열심으로 앞서 나가다가는 열매를 거두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도 영혼을 살리는데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보다 앞서지는 않았습니다. 때가 이르지 않았을때는 묵묵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변화는 내가 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사람은 마음에 항상 긴박감을 가지지만 주께 맡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주께 맡긴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꾸준하게 자기 일에 대하여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께 맡겼다, 하나님께 맡겼다 이야기하면서 관심까지도 거둘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하나님께 맡기면서도 내 마음은 항상 그 영혼을 붙들고 기도하고 애타는 마음을 놓치 않으면서 섬기고 있어야 합니다.
복음전도자로서 우리는 긴박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동시에 긴장을 푸는 법을 동시에 배워야 합니다 나는 완벽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완벽하십니다. 나는 변화시킬 수 없지만 하나님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여유를 가지되 오늘 나에게 주신 일 충성스럽게 순종하면서 믿음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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