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를 위한 특별한 GIFT를 준비하세요.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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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June 27, 2020

천국에서 더 이상 할 수 없는 것 중에 영혼 구원과 제자 양육은 대표적인 것이죠.

전도를 잘 하는 분들은 전도라는 의도보다도 대상자와 진실한 인간관계를 추구해요.

물론 최고의 효도와 최고의 자녀사랑은 영생의 선물이지만 진실 없는 선물은 뇌물이죠.

예수님의 영생의 선물을 모두에게 전해 구원을 기대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이죠.

그러나 상대방은 영생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순수성을 의심하면 색안경을 껴요.

그러므로 전도대상자에게 대화가 통하는 진실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먼저에요.

강압적인 전도는 예의상 한번쯤 마지못해 교회에 나오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나온 발걸음이 아이러니하게도 복이 아니라 최대 재난이 되기도 하죠.

교회에 바로 데리고 와서 영적 은혜를 기대하지만 도리어 영적 손상을 입는 경우도 있죠.

전도 대상자는 귀찮은 약속 한번 지켰다는 생각에서 교회에서 발을 끊을 수도 있고,

우리 역시도 교회 한번 데리고 왔으니 내가 할 모든 책임은 다했다고 안심하게 되죠.

아무런 영적 준비 없이 그냥 교회에 왔다가 영적으로 더 멀어지는 경우가 허다해요.

조사에 의하면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 경우가 80%가 넘는다고 하니 충격이죠.

왕따처럼 서먹하게 혼자 있었거나, 설교가 어려웠고, 자기도 모르는 반감이 들었대요.

전도는 한 영혼이 성령님과 사단 사이에서 갈림길을 선택하는 영적 전쟁이에요.

사단을 거절하고 하나님을 선택하려면 전도자를 향한 신뢰감이 있을 때에요.

하나님을 깊이 만나기 전 가졌던 반감과 거부감은 신뢰하는 사람이 도와줘야만 이겨내요.

우리도 처음부터 믿기보다 교회에 계속 다니도록 신뢰할 만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죠.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그리스도인을 먼저 만나게 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죠.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주면 우리가 가진 영생의 선물도 신뢰하며 받아들이기 수월해져요.

특별히 영혼에 갈급함이 있지 않은 이상 생명의 복음이지만 필연적으로 거절하고 싶거든요.

가정교회가 교회보다 먼저 목장에 초대해서 신뢰를 쌓으라고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VIP의 이름을 알고, 차와 식사 대접할 기회를 얻고, 목장에 초대하고, 예배에 초대하고,

생명의 삶을 소개하고, 예수 영접 모임에 인도하고, 세례 받고, 성도로 성장하도록 돕죠.

전도가 잘 되는 특별한 ‘GIFT’는 바로 우리임을 기억하고 아래를 연습해보세요.

Greet – 처음 만나는 사람, 특히 혼자 있는 사람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반갑게 맞아주기.

Introduce – 친근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맴버들과 서로 소개시켜주기.

Follow up – 최근 알게 된 사람과 주중에 차 혹은 식사를 대접할 기회를 잡기.

Thank – 상대방에게 진실하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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