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찾는 팁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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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February 3, 2019

하나님의 뜻을 찾는 팁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고 그 뜻에 따라 살고 싶어 할 거예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공부할 때 더 깊게 배울 수 있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대부분의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 나와 있기 때문에 먼저 성경에서 찾고,

개인적으로 확신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기도를 하며,

신뢰할 만한 분의 조언을 듣고 환경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마음에 평안을 주시면 하나님의 뜻으로 인정을 하는 거예요.

 

그리스도인의 고민은 성경에서도 확실한 답이 없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일 때에요.

대부분의 그런 경우 환경을 보거나 마음의 평안으로 분별하는데

이 두 가지가 절대적 기준은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해요.

환경은 요나의 경우처럼 하나님의 뜻이 아님에도 잘 풀릴 수 있어요.

게다가 환경이 열려 도전하는 것은 믿음의 도전이 아닐 수도 있죠.

평안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결정을 할 때도 평안이 있어요.

최영기 목사님의 칼럼에 보면 윌리엄 제임스란 사람이 심한 종교적 갈등을 겪다가

무신론을 선택한 순간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마음에 평안을 맛보았다는 내용이 나와요.

하나님의 뜻을 선택할 때 평안이 따라올 수도 있지만 전혀 평안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준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사랑’이에요.

내가 그 일을 하려는 이유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서 하는 것이라면

심지어 당장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지라도 바꾸어 선으로 만드실 거예요.

반면 아무리 옳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누굴 정죄하거나 비판하려는 미움이 가득하다면,

심지어 그것이 정말 의로운 분노라 스스로도 생각하고 주변에서도 인정할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분란만 일으키는 행동일 수 있어요.

내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이 있어서 그 일을 선택한다면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자신 있게 걸어가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나의 행동과 선택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서 하는 행동이라면

오늘이 모여 결국 하나님의 길을 걷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구분하는 지혜로운 기준은 바로 사랑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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